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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1인 방송에서 드라마 영화까지, 방송영상미디어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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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17회 작성일 22-08-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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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한류가 대세다. 기생충과 미나리 등 영화에부터 드라마까지 K콘텐츠가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울러 사용자제작콘텐츠(UGC) 등 동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영진전문대는 2023학년도에 방송영상미디어과를 신설,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방송?영상?영화 콘텐츠제작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40명 정원의 방송영상미디어과는 콘텐츠 기획부터 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 등 모든 분야의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첨단 디지털방송미디어 전문가를 키운다.

이 학과는 방송영상크리에이터전공, 영상편집제작전공으로 세분화해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우수한 교수진과 프로듀서, 카메라감독, 편집감독 등 전문가로 구성된 TA(Teaching Assistant)그룹이 상시 멘토링으로 현장 감각을 더 높일 계획이다.

전국 최고 시설인 포스트 프로덕션 스튜디오(촬영시스템), 종합편집실(편집시스템), 복합 실습실(캡스톤 수업 운영을 위한 교육과 실습) 등을 운영한다.

앞으로 졸업생들은 영화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 PD, 촬영감독, 조명감독 등 영화제작 분야는 물론 1인 방송과 IT기술 융합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VR·AR 전문가, 영상편집 전문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김광호 방송영상미디어과 교수는 "산업계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교육 투자도 지속하겠다. 맞춤형 학습과 진로지도, 현장실습 등으로 방송?영상?영화 콘텐츠제작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영상문화 발전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산업체와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에서 곧바로 일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문가를 배출한다. 특히 관련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된 수도권 선도 기업을 비롯해 지역에서 탄탄하게 뿌리를 내린 업체들과 주문식 교육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협력 업체로는 R121(글로벌 광고영상제작)과 Mv.e(교육방송영상), 더존크리에이티브(공익광고), 부즈(캐릭터영상) 등이 있고, 지역에선 민트고래(방송영상)와 디컬리전(홍보영상), 디포레스트(광고영상), 스마트크리에이터(1인방송), 멜라카스튜디오(무빙웹툰) 등을 꼽을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글로벌 광고영상 제작업체인 R121 박경식 대표는 "우리 회사에 근무 중인 영진전문대 출신 2명이 4년제 출신과 동등한 위치에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영진전문대와의 산학협력은 업계를 리딩할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협회·기관과의 협약도 추진 중이다. 특히 대구경북영화영상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약으로 ▷영화제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기자재 공동 활용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 등에 함께 힘을 합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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